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전 대통령, 어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직접 신문하면서 거센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저녁 식사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재판부 권유도 뿌리치고 밤 늦게까지 곽 전 사령관과 설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증인인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직접 신문한 윤석열 전 대통령. <br> <br>곽 전 사령관의 '한동훈 체포' 발언 뒤에도 질문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곽종근 /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(어제)] <br>"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 호명하시면서 당신앞에 잡아오라 그랬습니다.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 그러셨습니다." <br> <br>오후 6시 30분을 넘기자 재판부가 추가 질문을 만류합니다. <br> <br>[지귀연 /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(어제)] <br>"지금 구속된 상태라 식사 문제가 있어서…" <br><br>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"원래 저녁을 못 먹는다"며 질문을 계속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지귀연 /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(어제)] <br>"교도관들도 다 식사하러 가셔야 하는데…" <br> <br>질문은 계속 됐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전 대통령(어제)] <br>“제가 (국회에) 도착했는지도 안 물어보고 그냥 들어가라고는 안 했을 거 아닙니까.” <br> <br>[곽종근 /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(어제)] <br>“그 때 화면으로 도착해서 애들 몸싸움 하는 거 보셨지 않습니까.” <br> <br>소수 병력으로 어떻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냐고 반문도 합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전 대통령(어제)] <br>"최소한 특전사 요원보다는 10배 이상 많은 인원들이 있단 말이에요." <br> <br>[곽종근 /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(어제)] <br>"16명 들어간 (특전사) 인원들이 못 한 게 아니고 안 한 겁니다." <br><br>식사까지 거르며 진행된 재판은 결국 밤 9시가 다 돼서야 끝이 났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