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탈리아 로마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중세 시대 탑이 무너졌습니다. <br> <br>구조작업 중 2차 붕괴까지 일어나면서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탑 위에서 사다리차를 타고 작업을 벌이던 구조대원들이 갑자기 다급하게 손으로 신호를 보냅니다. <br> <br>곧이어 뿌연 흙먼지가 일더니 탑 외벽이 무너져 내립니다. <br> <br>갑작스런 붕괴에 주변 사람들도 혼비백산 도망갑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 오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중세시대 세워진 '콘티 탑'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> <br>보수 공사 도중에 1차로 내부에서 붕괴가 발생해 작업자 구조 작업이 벌어졌는데, 이후 90분 만에 추가 붕괴가 일어난 겁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루마니아 국적의 작업자 1명이 잔해에 매몰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현지 언론들은 콘티 탑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보수 공사가 진행돼 온 만큼, 이번 붕괴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><br>차량 8대를 실은 화물차가 철도 건널목 한가운데 멈춰 서 있습니다. <br> <br>운전자가 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적 소리와 함께 열차가 그대로 충돌합니다. <br><br>현지시각 그제 미국 텍사스주에 발생한 추돌 사고입니다.<br> <br>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건널목을 포함한 인근 도로 교차로가 한 때 통제됐습니다. <br><br>페루의 한 여성 의원이 다리를 뻗은 채 전화를 받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보좌진인 남성이 이 의원의 발톱을 깎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 해 11월 촬영된 사진인데 최근 뒤늦게 공개되면서 '갑질 논란'이 일고 있습니다. <br> <br>발톱을 잘라준 보좌관은 "의원이 암 투병 중이라 대신 잘라줬다"고 해명했지만, 현지 언론들은 친인척을 보좌관으로 등록해 급여를 챙겼다는 등 다른 의혹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논란이 계속되자 페루 의회 윤리위원회는 정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