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건희 씨 모친과 오빠가 어제 특검 조사를 받고 밤 늦게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열리는 김건희 씨 재판에는 유경옥 전 행정관이 샤넬 가방을 교환할 당시 응대했던 직원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건희 씨 가족 조사가 늦게 끝났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오전 9시 반쯤 나란히 특검에 출석한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는 밤 10시 반이 돼서야 특검 사무실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김건희 씨 인사 청탁 의혹 사건 관련 증거 인멸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는데요, 특검은 김건희 씨 가족 회사인 ESI&D가 아파트 건설로 8백억 원대 수익을 내고도 지자체에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고 사업 기간도 연장받은 배경을 추궁했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어제 준비한 질문을 다 마치지 못했다며, 다음 주 중 두 사람을 다시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두 모자가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도 연루된 만큼 추가 조사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은 김건희 씨 재판이 열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씨의 6차 공판기일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김건희 씨 계좌를 관리했던 증권사 직원들에 대한 김 씨 측 반대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오후에는 과거 샤넬 매장에서 일했던 직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하는데요, 김건희 씨 최측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건진 법사를 통해 받은 샤넬 가방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했을 당시 응대를 담당했던 직원들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재판에서 당시 유 전 행정관이 누군가와 여러 차례 통화를 하며 상의를 했고, 상대 목소리가 김건희 씨 같았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는데 오늘은 어떤 발언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권석재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050919107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