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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언제 사고당할지 모른다”…일본도 큰 관심

2025-11-0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 사건은 일본에서도 큰 충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 <br> <br>안전한 나라라 믿었던 한국, 언제 사고 당할지 모른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<br> <br>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일본인 관광객 모녀 사고 이후 일본 현지에서는 한국 여행 중 자신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유카 / 주부] <br>"언제 사고를 당할지 모르는 위험이 있으니까, 이번에 바뀌어야 저희도 여행하기 좋아지고요." <br> <br>음주운전에 대한 한국 내 처벌이나 인식이 느슨한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> <br>[마쓰카도 / 퇴직자] <br>"법률이 약한 것 아닐까요. 단속이 느슨하니까, 더 세게 단속하지 않으면 좋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[가요 / 직장인] <br>"(한국)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뉴스를 자주 보는데, 일본보다 느슨한가 싶습니다." <br> <br>일본 언론들의 지적도 비슷합니다. <br><br>일본 후지TV는 한국의 한 해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일본의 6배고, 재범률도 높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TV아사히는 일본처럼 차량 동승자나 술 제공자까지 처벌하지 않아서 음주 운전이 많다고 분석했습니다.<br><br>실제 일본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낼 경우 최고 징역 30년에 처해질 수 있고 술을 제공한 사람이나 동승자도 함께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.<br> <br>2006년 후쿠오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아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처벌이 강화된 겁니다. <br><br>한국도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면 법률상 무기징역까지 가능하지만, 대법원 양형기준은 최고 징역 8년이어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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