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에서 화물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습니다. <br> <br>10만 리터에 달하는 연료가 가득 채워져 있던 터라, 폭발이 더 컸습니다. <br> 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왼쪽 날개에 불이 붙은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리다, 이내 거대한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입니다. <br> <br>다른 각도에서 보니 기체가 지나간 궤적이 순식간에 불바다로 바뀝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잠시만, 부딪힐 것 같아. 다 죽었어. 다 죽었을거야!" <br><br>현지시각 어제 오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던 물류기업 UPS 화물기가 이륙 중 추락했습니다.<br> <br>기체는 인근 건물에 충돌했는데, 사고 당시 화물기에는 약 10만 리터의 기름이 실려 있어서 화재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현재까지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3명과 지상에 있던 4명 등 최소 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앞치마를 두른 로봇이 가스레인지 앞에서 볶음밥을 만듭니다. <br> <br>그런데 갑자기 프라이팬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바닥에 흘린 볶음밥 위에서 휘청거리다 결국 넘어집니다. <br> <br>아기 돌보기 임무를 받은 로봇은 아기 침대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중국 기업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, 가사 노동을 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최근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. <br><br>현지에서는 아직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