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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허구역 직격탄 맞은 '비강남'...서울 상승폭 '주춤' 구리·화성 '풍선효과' / YTN

2025-11-06 1 Dailymotion

정부가 10.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서울의 경우 강남권보다 비강남권이 직격탄을 맞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비강남권 일부 지역은 매매 거래가 사실상 멈췄는데 10·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2주 연속 축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지역에서 토허구역에 포함되지 않는 구리, 화성은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단지. <br /> <br />지난달 전용면적 59㎡가 27억 9천만 원에 거래되며 3개월 만에 9천만 원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매매거래가 빈번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미 화 / 서울 강남구 공인중개사 : (호가에서) 조정돼 거래는 이어지는데 빈번하진 않습니다. 문의는 꾸준하고 그렇다고 호가가 떨어지진 않습니다. 호가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강남구 다른 지역에서도 현금 부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고 시장이 차갑게 식은 건 아니라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서울 강남구 공인중개사 : 현금 들고 계시는 분들 중에 사려고 하는 분들은 매수를 진행하시는 거고 상환 능력 있는데 목돈 없는 분들이 계시잖아요. 그분들은 (대출 풀리기를) 대기하고 계시는 거고 (시장이) 전혀 완전히 찬물은 아닙니다.] <br /> <br />강남구를 비롯해 송파, 서초 등 강남3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 외곽지역은 거래가 뚝 끊기면서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는 368건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래 위축이 이어진 가운데 대책에 따른 양상은 자치구별로 뚜렷하게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가 155건에 달하는 등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인기 지역은 거래가 꾸준했지만 노원구, 도봉구 등 비강남 자치구 중에 거래가 사실상 멈춘 곳도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매수자는 허가일로부터 4개월 안에 입주를 마쳐야 하고 취득 후 최소 2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기존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던 토허구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이들 지역의 상대적 불이익이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서 진 형 /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: 노도강 같은 경우 사실 대출을 받지 않게 되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10618045562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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