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민노총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민노총을 영원한 동반자라 부르며, 정년연장은 국정과제다, 연내 통과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> <br>이혜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"투쟁 한 번 해야되지 않나요? 하나, 둘, 셋 <투쟁>." <br> <br>당대표 취임 후 처음 민노총을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. <br> <br>노조를 동반자라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저도 민주노총 조합원은 아니지만, <정신적 조합원>이지 않을까. (노조는) 이재명 정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 세력이며, 민주당의 <영원한 동반자>입니다." <br> <br>노동계가 주장하는 방식의 정년 연장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법정 정년 65세를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일 역시 이미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에도 상당히 반영되어있는 만큼, 오늘 귀한 말씀 주시면 경청해서…." <br> <br>민주당은 현행 60세인 정년을 2033년까지 65세로 늘리도록 연내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> <br>한성규 민노총 부위원장은 민주당 정년연장 특위에 포함돼 있습니다. <br> <br>당 정년특위 관계자는 "연내 입법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경영계는 인건비 부담과 청년 고용 타격을 우려하며 퇴직 후 재고용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지만, 민주당은 노동계가 주장하는 정년 연장에 더 힘을 싣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장명석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