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은 우리나라 공연예술 문화의 상징적 장소죠. <br> <br>제2의 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에 생깁니다. <br> <br>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들어설까요? <br> <br>김동하 기자가 미리 보여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단풍이 물든 서울 여의도공원은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입니다. <br> <br>[유준탁 / 서울 영등포구] <br>"근처 여의도에서 살고 있어가지고요. 산책 겸해서 점심 먹고 오후에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." <br> <br>여의도공원 옆에는 이렇게 버스환승센터도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죠. <br> <br>이곳에 제2의 세종문화회관이 생깁니다. <br> <br>바로 이런 모습으로 말입니다.<br> <br>푸른 나무 사이에 들어선 흰색 건물. <br> <br>사각형 모양의 건물을 비스듬히 겹쳐 만들었습니다. <br> <br>서울시가 오늘 여의도공원에 들어설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안을 확정했습니다.<br> <br>1천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옥상 전망대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. <br> <br>건물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월과 야외무대를 설치해, 시민들이 언제든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[김세원 / 경기 고양시] <br>"사진으로 봤을 때는 되게 예뻤는데, 실제로도 예쁠지 기대되는 게 있네요." <br> <br>서울시는 내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동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준희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김동하 기자 hd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