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급락했던 코스피는 오늘 반등했지만 널뛰기 장세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일부에선 내년엔 7500선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는데요. <br> <br>정말 가능한 걸까요 김태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코스피는 4026.45에 거래를 마쳤는데요. <br> <br>어제 종가보다 22.03포인트 오르며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.<br> <br>급등세가 한풀 꺾였지만 KB증권은 오늘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를 5천 선으로 제시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강세장이 장기간 지속되면 이르면 내년 말 코스피가 7500선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<br> <br>[김동원 / KB증권 리서치본부장] <br>"기업들의 실적도 좋아지고 또 내년에 역대 최대 이익을 예상을 하니까. 1999년 닷컴 버블하고 2025년 AI 버블이 좀 차원이 다르다." <br> <br>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도 코스피가 6천 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> <br>일각에선 글로벌 유동성 우려와 원화 약세가 여전히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. <br> <br>[이경민 / 대신증권 연구원] <br>"채권 금리가 반등하고 달러가 반등하면 시장의 변동성이 좀 커질 수 있다. '오늘로써 하락이 끝났다'고 평가하지 않고 있습니다." <br> <br>코스피가 반년 넘게 가파른 상승을 보여왔던 만큼,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전후까지는 시장이 민감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