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네,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다시 연결합니다. <br> <br>잔해 속에서 2명이 발견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데 아직 구조됐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남은 5명의 행방은 찾고 있는 중이고요. <br> <br>홍진우 기자, 구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 현재 붕괴 사고 현장에는 매몰된 7명이 남아있습니다. <br> <br>위치가 확인된 2명은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중인데요 <br> <br>소방대원들이 구조를 위해 무거운 구조물을 걷어내는 대신 땅을 파고 들어가고 있습니다. <br><br>자갈과 흙으로 된 땅을 파내면서 이들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반면 작업자 5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켜켜히 쌓인 잔해 깊은 곳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><br>하지만 철제 잔해가 엉켜 있는데다 추가 붕괴 위험성도 있어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"구조물 아래쪽에 매몰된 작업자 5명이 있는지 찾고 있는 상황"이라며 나머지 매몰자를 빨리 찾기 위해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들든지, 해체를 하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