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신 유행 옷을 싸게 파는 중국 패션 브랜드, '쉬인' 아동의 노동력 착취 논란이 있었죠. <br> <br>프랑스 파리에 첫 매장을 열었는데 아이러니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. <br><br>인권단체들 항의 속, 다른 쪽에선 오픈런이 벌어진 겁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중국 의류업체 쉬인의 첫 상설 매장이 문을 연 현장. <br> <br>개점 약 3시간 전부터 인권 단체들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'부끄러운 줄 알아라!' '쉬인은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고통으로 만들어졌다'는 문구들이 눈에 띕니다. <br> <br>매장 안에서 시위하던 집회 참가자가 경찰에게 끌려나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쉬인은 저렴한 가격과 물량 공세를 위해 아동 노동력까지 착취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, 정작 매장 앞에는 오픈런을 하려는 손님들이 장사진을 이뤄 시위대와 대조를 이뤘습니다. <br><br>우주비행사가 닭날개 여섯 개를 우주용 오븐에 조심스레 넣습니다. <br> <br>조금 뒤,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나온 닭날개를 우주비행사들이 들뜬 표정으로 먹어봅니다.<br><br>다음 메뉴는 스테이크. <br> <br>둥실 떠오른 스테이크를 입에 쏙 넣는 묘기도 펼쳐집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그제 중국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정거장 톈궁 내부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중국 당국은 "기름과 유해물질을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변환시켜 처리해 밀폐된 우주정거장에서도 요리가 가능했다"며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.<br> <br>노란 바지를 입은 할머니를 태운 오토바이가 과일가게 앞에 멈춥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3일 베트남 푸꾸옥에서 길을 잃은 한국인 할머니가 가족에게 돌아오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할머니의 실종 소식을 들은 과일 상인 등 현지 주민 8명이 SNS에 글을 올리거나 직접 찾아다니는 등 도움을 줬고, 덕분에 할머니는 약 4시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.<br><br>가족들은 사례금을 건네려 했지만 주민들은 끝까지 거절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