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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음란물 의뢰' 폭로 빌미 성 착취한 조직 총책 검거 / YTN

2025-11-07 0 Dailymotion

지인 능욕 사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주위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며, 성범죄를 일삼아 온 범죄 조직 총책이 범행 5년 만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아동·청소년 음란물을 만드는 등의 사이버 성폭력 사범도 400명 넘게 적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파트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남성을 붙잡습니다. <br /> <br />60여 명 규모 성 착취물 제작 조직의 20대 총책이 범행 5년 만에 붙잡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8개월 동안 SNS에 이른바 '지인 능욕 사진'을 만들어준다는 광고를 올린 뒤, 정작 이를 보고 연락하면 범죄 의뢰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며 협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'참교육단'이라는 이름의 범죄 조직을 만들어 피해자 유인과 협박, 성 착취물 제작으로 역할을 나눴는데, 모두 342명을 상대로 알몸 각서와 반성문 등을 강요했습니다. <br /> <br />'참교육단 사건'은 총책 등 주요 간부들이 잡히지 않아 수사가 중지된 상태였는데, SNS에서 장기간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'목사방' 사건으로 실마리가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숙 영 /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3대장 : ('목사방'의) 범행 수법 등이 '참교육단 사건'과 유사하여 미제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미검인 중요 간부는 현재 추적 수사 중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외에도 경찰은 지난 1년 동안 사이버 성범죄를 집중 단속하면서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 1,400개를 만들고 유포한 20대 대체복무요원 등 417명도 적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이버 성범죄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112에 신고하거나 디지털성범죄지원센터 등에 연락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화면제공 : 서울경찰청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071502514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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