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피가 3% 넘게 하락해 장중에 3900선 아래로 밀렸지만 낙폭을 줄여 3,950선에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은 1,457원까지 급등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, 코스피가 그나마 낙폭을 만회해서 다행인데 오늘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스피는 오늘 1.6% 내린 3,963으로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발과 함께 4,000선이 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4,000선을 회복하는 듯했지만 하락폭이 3% 넘게 커지며 3,887까지 내려가 3,900선마저 깨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낙폭을 만회해 1.8% 내린 3,953으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1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3,900선에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와 어제 급락을 했어도 종가로 4000선은 지켰는데 오늘은 4,000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과 기관이 장중에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6천억 원어치 순매도를 했고 개인은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4일째 하락해 97,9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락세로 전환한 SK하이닉스도 58만 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'깜짝 실적'을 발표한 카카오와 한화오션, SK스퀘어와 삼성중공업, 고려아연 등 일부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와 나스닥, S&P500 등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AI, 인공지능 관련 주식 고평가 논란이 가시지 않은 데다 지난달 미국 일자리 감소 폭이 2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도 1.7% 내린 882로 출발해 낙폭이 3% 넘게 커지며 장중에 860선까지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장 후반 낙폭이 줄면서 2.4% 내린 876으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 하락세는 3일 연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이 장중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순매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홀로 순매수였습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은 1,440원대에서 1,450원대로 10원가량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외환시장에서 원-달러 환율은 1,448원으로 출발해 1,457원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이 1,457원을 넘은 건 지난 4월 11일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,456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1071556269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