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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“핵잠 선체 국내 건조…연료만 미국서”

2025-11-0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실은 오늘 구상하고 있는 ‘K 핵추진 잠수함'의 윤곽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잠수함 선체와 원자로는 국내에서 만들고, 핵연료는 미국에서 공급받겠다는 구상인데요.<br><br>어떤 잠수함을 꿈꾸고 있는지 성혜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이 이른바 'K 핵추진 잠수함' 구상안을 구체화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잠수함의 선체와 원자로는 국내에서 만들고, 핵연료는 미국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국내에서 건조한 핵추진 잠수함에, 미국에서 사온 핵연료를 국내에서 만든 원자로에 넣어 작동시키겠다는 겁니다. <br> <br>미국이 아닌 한국 건조는 재차 못박았습니다. <br> <br>이미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 때 '국내 건조' 의사를 밝혔고 그 전제로 논의됐다는 겁니다. <br> <br>[위성락 / 대통령 국가안보실장(어제)] <br>"저희는 미국에서 건조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. 우리가 건조하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정부가 구상 중인 핵 잠수함의 규모는 대략 6천 톤에 이릅니다. <br> <br>실제 배치와 훈련 모두 수심이 깊은 동해안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<br> <br>약 1.7km에 이르는 평균 수심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.<br> <br>또, 야권이 제기한 8천 톤 이상 ‘버지니아급’ 잠수함의 5조 원대 비용에 대한 논란도 차단했습니다. <br> <br>[위성락 / 대통령 국가안보실장(어제)] <br>"버지니아급은 우리가 추진할 필요 없는 미국형 잠수함이고 그러니까 5조 몇천 억 원이 들어가는 건데, 우리는 그보다 훨씬 저렴한 잠수함 추진하려 하고, 우리가 한국에서 지으려고 합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이철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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