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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계엄 여파로 쇄신”…‘3성 장군’ 물갈이 예정

2025-11-0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합참의 장군들이 전부 교체될 거라는 소식, 어제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요. <br> <br>다음주엔 군 전체의 쓰리스타 3성 장군들 물갈이가 예고됐습니다. <br><br>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다음주로 예정된 3성 장군 인사가 대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군 관계자는 "3성 장군 인사가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데 33개 보직 대부분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"며 "계엄 여파로 인한 쇄신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현재 3성 장군 보직 33개 중 12개가 공석인데, 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자리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된단 겁니다. <br> <br>육군의 경우 수도방위사령관과 방첩사령관 등이 보직해임 돼 9달이 넘게 공석이고, 합참의 경우도 작전본부장이 직무정지된 후 <br>공석인 상황입니다. <br> <br>일각에선 계엄 청산이라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전 군의 3성 장군들을 모두 교체할 경우 대비태세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> <br>반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"연한이 찬 인원을 교체하는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[안규백 / 국방부 장관] <br>"제가 지시한 바는 없습니다만, 어쨌든 적법절차를 유지한 가운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아마 합참의장이(지시한 것으로 보입니다)." <br> <br>국방부는 9월 4성 장군 7명을 모두 교체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대규모 후속 인사까지 이뤄질 경우, 김영삼 정부의 하나회 해체 이후 가장 큰 수준의 인사가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 <br> <br>영상취재: 이호영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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