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도심권·여의도권에서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<br />경찰 "인파 수만 명 운집 예상…안전관리 방침" <br />전국노동자대회, 전태일 추모 의미에서 매년 개최 <br />양대노총, 정년 만 65세 확대 법제화 등 요구 전망<br /><br /> <br />주말인 오늘(8일) 서울 도심권과 여의도 일대에서 양대 노총이 주최하는 전국 노동자대회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많은 인파가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도심권과 여의도권에서 양대 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수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관리와 교통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오후 시간대 서울 흥인지문부터 DDP까지 장충단로 일대에서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집회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집회 이후에는 행렬이 종로와 을지로로 나눠 각각 행진이 예고됐는데, 경찰은 을지로 일부 구간을 통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한국노총도 마포대교 남단부터 여의 지하차도 인근 구간에서 노동자 대회를 여는 만큼, 경찰은 집회 동안 여의대로를 가변 차선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'전국노동자대회'는 지난 1970년 분신한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노동 현안도 다뤄지는데, 양대 노총은 올해 집회에서 정년 만 65세 확대 법제화와 야간근무에 맞춘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도 오전부터 크고 작은 집회와 행사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세종대로를 따라 태고종 법회와 해군본부 행사, 보수단체 집회 등이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교통 이용하고,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현준 <br />디자인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080010544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