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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워지면 조심하세요!...일산화탄소 중독 예방법은? / YTN

2025-11-07 0 Dailymotion

추워진 날씨에 집에서는 보일러를 켜고, 캠핑장에선 난방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귀찮다고 배관을 점검하지 않거나 춥다며 환기를 잘 하지 않으면 '일산화탄소'에 중독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가 사고 예방법을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캠핑 온 일가족 3명이 텐트 안에서 화로대에 불을 피웠다가 숨지고, <br /> <br />[시설 관계자 (재작년 11월) : 다 쓰러져 있는 상태였고, 아이 먼저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119랑 전화하면서 심폐소생술하고 인공호흡하고 했는데….] <br /> <br />보일러 배기가스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면서 할머니와 손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(재작년 12월) : 우리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보고 있습니다. 보일러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….] <br /> <br />이렇게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면 목숨까지 위협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아무런 색도, 냄새도 없기 때문에 중독돼도 낌새를 챌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예방이 중요한데, 우선 배기통이나 배관에 막힘이나 부식된 곳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보일러실 환기구는 항상 열어두고, 실내에는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달아둬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이영주 / 경일대 소방방재학 교수 : 찌그러지거나 혹은 틈새가 있는 경우에 실내 쪽으로 일산화탄소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심해지면 중독 상황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…. 연도의 관리라든지 연도의 막힌 상태 이런 것들을 잘 점검할 필요가 있고요.] <br /> <br />캠핑장 텐트 안에서 잘 때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텐트같이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가능한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말고,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로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쩔 수 없이 난방용품을 써야 한다면 자주 환기하고, 휴대용 경보기로 혹시 모를 일산화탄소 누출에 대비하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080025116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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