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남아공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, G20 정상회의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남아공을 G20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간 5일 열린 포럼에서 "남아공은 더 이상 G그룹에 속해선 안 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자신은 "그곳에서 미국을 대표하지 않을 것"이라며 오는 22~23일 남아공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G20 정상회의에 JD 밴스 부통령이 대신 참석하고, 남아공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G20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인데,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여기에 남아공을 초청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백악관을 방문한 라마포사 대통령의 면전에서 남아공의 백인 농부 집단 살해 의혹을 주장하며 면박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071717465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