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인 오늘, 서울 도심권에서 양대 노총이 주최하는 대규모 노동자 대회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표정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장충단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집회가 한창인 것 같은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많은 노동자가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고 집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이곳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 앞에서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이후 오후 4시쯤부터는 종로와 을지로로 나눠 행진도 벌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는 지난 1970년 노동권 보장을 외치며 분신해 숨진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노총도 오후 2시부터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이번 노동자대회에서 정년 만 65세 연장 법제화와 야간 근무에 맞춘 노동시간 단축,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등 노동 현안들도 함께 외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도심 곳곳에서 다른 집회도 열려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인파가 몰리는 일정이 진행되며 혼잡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오후 1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주최로 국제수계대법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, 교통경찰 33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찰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,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장충단로에서 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박진수 영상편집;전자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081608267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