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케스트라 연주가 한창인 프랑스 공연장에서 연막탄이 터졌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에서 온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방해하기 위해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터트린 겁니다. <br> <br>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 <br> <br>문예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붉은 연막탄이 객석 한복판으로 날아들고, 공연장이 한순간에 연기와 비명에 휩싸입니다. <br> <br>놀란 관객들이 황급히 일어나 달아나고, 무대 위 연주자들도 연주를 멈추고 퇴장합니다. <br> <br>섬광탄을 끄려는 관객과 시위대 사이에 격한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그제,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오케스트라 공연 중 친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이 섬광탄과 연막탄을 터트리며 공연을 방해했습니다. <br> <br>공연은 세 차례나 중단됐지만 연주자들은 상황이 정리된 뒤 다시 무대로 돌아와 콘서트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용의자 4명은 현장에서 체포됐는데, 주최 측은 "공연장을 폭력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굉음과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밤하늘을 찌릅니다. <br> <br>검은 연기가 마을 근처로 자욱하게 퍼지고, 놀란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대피합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, 인도 델리의 한 지하철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.<br> <br>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, 현지 소방 당국은 역 근처에 있던 LPG통 여러 개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불길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