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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피지컬 AI'로 간다...GPU 26만 장으로 그리는 미래 / YTN

2025-11-08 1 Dailymotion

"챗GPT 다음은 피지컬 AI다"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초 밝힌 비전입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 핵심인 GPU 26만 장 판매 약속과 함께 로봇 등 '피지컬 AI'의 주요 거점으로 한국을 직접 지목했는데, 기업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배경훈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(지난 9월 10일) : 하나 지른 게 있는데요, 2030년까지 민간 협력을 통해서 20만 장….] <br /> <br />정부가 담대하게 잡은 이 목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깜짝 발표로 순식간에 달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1년에 엔비디아가 생산하는 GPU, 즉 인공지능의 핵심 장치는 4백만 장 수준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로 흘러가는데,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한 곳이 무려 48만 장을 사들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비하면 26만 장이 적어 보이지만, 그동안 국내에 있던 총 GPU 수가 6만여 장이었던 점을 고려하면, AI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는 규모를 확보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[하정우 /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(지난달 31일) : 메인 테마는 GPU 26만 장보다, 피지컬 AI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가…. 우리나라가 AI 풀스택도 가지고 있지만, 피지컬 AI 풀스택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엔비디아가 공급하는 GPU 26만 장은 정부와 기업들이 나누어 구매합니다. <br /> <br />각각 5만 장씩 구매하는 삼성과 SK는 'AI 팩토리'를 구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 팩토리와는 달리, 생산을 지휘하는 사람이 필요 없는 '완전 자동화' 공장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AI 수요가 기업 중심으로 옮겨가고 24시간 연결을 요구하는 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, <br /> <br />GPU 안에 들어갈 HBM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텐데, SK와 삼성은 이런 병목을 AI 공장으로 해결하고, <br /> <br />이렇게 확보한 '제조 AI 솔루션'을 다른 기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최태원 / SK그룹 회장 (지난 3일) : SK는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도입해서 SK하이닉스에 특화된 가상 공장을 만들고 있습니다. 궁극적으로 메모리 칩 생산 공정을 완전 자율화를 해서….] <br /> <br />현대차 그룹은 자율주행차와 로봇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의선 / 현대자동차 회장 (지난달 31일) : (현대차는)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, 부품, 완성차 제조 생태계를 통한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 많은 데이터가 지금 쌓여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511082348394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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