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 '갈매기'로 2백여 명이 숨진 필리핀에 일주일도 안 돼 26호 태풍 '풍웡'이 다시 상륙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'풍웡'은 올해 필리핀에 영향을 주는 21번째 태풍이자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기상청은 시속 185km의 강풍을 동반한 '풍웡'의 영향으로 루손섬 등에 2백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안가에는 최대 3m 높이의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'풍웡'의 상륙을 앞두고 필리핀 재난 당국은 주민 백만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, 3백 편이 넘는 국내외 항공기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주 화요일 25호 태풍 '갈매기'가 필리핀 중부를 강타해 관광 명소인 세부를 중심으로 2백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092220056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