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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호 첫 야간 발사...위성 무게·수량도 증가 / YTN

2025-11-09 13 Dailymotion

누리호 4차 발사는 오는 27일 첫 야간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발사와 달라진 점은 무엇이고, 왜 야간에 발사하는지 임늘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누리호에 실리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오로라와 대기광 관측, 우주 자기장 측정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서는 600km 상공의 '태양동기궤도'에 진입시켜야 하는데 이 때문에 이번 발사는 새벽에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지구가 자전하는 동안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이 이 목표 궤도면과 정확히 일치하는 순간이 새벽 1시 무렵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임무 수행을 위해 위성의 무게도, 180kg에서 이번에는 500kg 이상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형 이상의 위성들은 연료로 하이드라진을 사용하는데, 하이드라진 연료의 중화 과정을 해외의 도움 없이 국내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. <br /> <br />[유승우 /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제품보증실장 : 하이드라진을 위성 연료로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비추력이 세서 우주 공간에서 추력을 강하게 낼 수 있고요. 또 시스템을 간단한 구성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대부분 위성에서는 하이드라진 연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부탑재위성도 7기에서 이번에는 12기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12기 모두 국내 기업과 대학, 기관에서 제작한 것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탑재 중량도 1,040㎏으로 2배 증가했고 목표 고도는 기존 550㎞에서 600㎞로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박종찬 /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 :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은 크게 두 가지의 목표를 갖고 업무 진행 중입니다. '한국형 발사체에 대한 경쟁력 강화'라는 목표고요. 두 번째로는 발사체에 대한 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갖고 있는데요.] <br /> <br />성능과 규모 등 지난 3차 발사보다 진일보한 이번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황유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늘솔 (sonamu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511100625425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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