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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'관세' 홍보에 총력..."1인당 2천 달러 지급" / YTN

2025-11-09 0 Dailymotion

미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적법한지 심리에 착수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관세 정책을 홍보하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과 내각의 주요 인사들은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연방정부 일시 업무 정지, 셧다운을 끝내라며 의회를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글을 올리고 대통령에게는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관세 효과를 나열했습니다. <br /> <br />"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려드는 것은 오로지 관세 때문"이라며 "대법원은 이런 얘기를 듣지 못했나?"라며 연방 대법원을 직접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관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보"라며 미국에 기록적인 투자가 이뤄져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이에게 최소 2천 달러, 우리 돈 300만 원 정도의 배당금도 지급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부과 적법성 심리에 나선 연방 대법원을 압박하면서 관세 문제에서 악화하는 미국 내 여론을 달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7일) : 우리는 이기길 바랍니다. 우리나라에 그런 식의 파괴를 가할 사람이 있다고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셧다운 사태가 역대 최장인 40일간 이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로 꼽히는 오는 27일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목을 앞두고 내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"셧다운 사태가 계속돼 사람들이 여행에 나서지 않으면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볼 수도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숀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추수감사절 기간이 다가올수록 항공편 운항이 극도로 줄어들어 가족들을 만나러 갈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숀 더피 / 미국 교통부 장관 : 상황은 앞으로 더 나빠질 것입니다. 추수감사절 2주 전이 되면 항공 여행이 거의 끊길 정도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 연방항공청은 지난 7일부터 주요 공항 40곳에서 운용하는 항공편을 오는 14일까지 10% 축소 운항하기로 해 항공편 차질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켄드릭 젠킨스 / 미국 보스턴 : 전체적인 상황이 걱정돼요. 목적지에 가면,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말이죠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여당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100650189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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