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동원됐다는 생각이 든다며, 가지 말았어야 한다고 울먹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(10일)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을 열고, 송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다시 대접견실로 돌아와 '막상 해 보면 별것 아니다. 아무것도 아니다'라는 식으로 말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비상계엄 선포 이전 국무회의에 소집된 상황과 관련해서는 한 전 총리가 빨리 오면 안 되겠느냐고 서너 차례 이야기했다면서, 그런 식으로 회의 참석을 독촉한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장관은 재판부가 비상계엄 선포 전후로 윤 전 대통령이 '경고성 비상계엄이다, 일시적으로 하는 거다'라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01346140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