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도권에 콜센터를 차려 놓고 백억 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조직 총책과 중간관리자 등 140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2023년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천과 경기도 일대 오피스텔 등에 콜센터를 차려 놓고 투자 사기 범행을 벌여 피해자 254명으로부터 101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불법 입수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는데 "과거 로또 사이트에서 손해 본 금액만큼 코인으로 환불해주겠다"며 가짜 코인 거래소 사이트 링크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사이트 가입 보상금 명목으로 소액의 가상 코인을 입금하면서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은 뒤, "비상장 주식을 싸게 매수해 주겠다"고 속여 투자금을 받고 잠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의 차량과 부동산 보증금 등 64억 5천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해외로 도피한 조직원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추적 중"이라며 "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01925598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