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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항소 포기' 책임론 노만석 하루 연가...용퇴 고심 / YTN

2025-11-11 0 Dailymotion

노만석, 오늘 하루 연가 사용…거취 고심하는 듯 <br />내부 논의에서 ’용퇴’ 관련 "하루 이틀 시간 달라" <br />노 대행, 이틀 전 "법무부 의견 참고해 항소 포기" <br />"서울중앙지검장 협의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"<br /><br /> <br />'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'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를 둘러싸고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 대행은 오늘 연가를 내고 용퇴할지 고심에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고등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 대행이 조만간 거취를 표명할 가능성이 큰 것 같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오늘 연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노 대행은 대검찰청 내부 논의에서 용퇴를 결정해달란 간부들의 요구에 하루 이틀 시간을 달라 말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거취를 놓고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노 대행은 이틀 전, 법무부의 의견을 참고해 대장동 사건은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,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논란이 커지자 노 대행은 어제 대검 간부들과 만나 항소 포기를 결정한 경위를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노 대행은 항소 만기 당일에 법무부 측으로부터 기다리라는 얘기를 들었고, 이후 항소가 어렵지 않겠느냔 취지의 의견까지 전달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검 연구관들에겐 용산이나 법무부와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고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 안에선 반발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장동 사건 수사팀과 공판팀의 항소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경위를 설명하란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초임 검사의 글이 내부망에 올라왔는데요. <br /> <br />검사가 법률 규정에 의하지 않고 다른 잣대를 기준으로 사건을 판단해도 되는지, 항소를 포기하면서까지 살릴 수 있는 검찰은 직접 수사권인지 등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한 검사장 18명은 항소를 포기한 법리적 근거가 없다며 이번 결정은 납득이 안 된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차장검사급인 일선 지청장 8명도 경위가 설명되지 않는다면 검찰의 존재 이유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 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11549578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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