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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화력 4호·6호기 발파…수색 장애물 제거

2025-11-1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울산 화력발전소 붕괴 현장에서 매몰된 작업자들의 구조작업이 어려웠던 이유, <br> <br>양 옆 타워들의 추가 붕괴 우려 때문이었는데요. <br><br>오늘 발파 작업이 진행돼 장애물이 제거됐습니다. <br> <br>수색과 구조작업도 재개됐습니다. <br> <br>허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굉음과 함께 거대한 구조물이 무너집니다 <br> <br>엄청난 양의 흙먼지가 솟구치고 파편은 사방으로 튀어 오릅니다. <br><br>파편은 수백 미터 떨어진 통제구역 밖까지 날아듭니다.<br><br>구조작업의 최대 걸림돌로 지목된 보일러타워 4호기와 6호기 발파 작업이 진행됐습니다.<br><br>이들 역시 취약화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여서 금방이라도 무너질 수 있는 불안한 상태였습니다. <br><br>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 5호기 쪽으로 넘어지는 걸 피했습니다. <br><br>보일러 타워 4, 6호기 발파가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매몰된 작업자 구조도 재개됐습니다.<br><br>소방당국은 70여 명의 수색·구조 전문가와 민간 해체전문가들을 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2명이 있는 지점에 우선 투입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실종자 2명을 찾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.  <br><br>[김승룡/소방청장 직무대행] <br>"구조견과 매몰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구조 대상자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해…." <br> <br>정부와 구조당국은 24시간 구조 체제로 전환해 매몰자 수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. <br><br>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오현석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허준원 기자 hj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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