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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성호 "항소 반대한 적 없다, 용산과도 논의 안 해" / YTN

2025-11-12 0 Dailymotion

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항명 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하겠다고 으름장을 놨고, 국민의힘은 '법에 예외가 있다면 독재'라며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직접 국회에 출석해 항소를 반대한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,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항소 포기 사태 이후 정 장관이 국회에 온 건 처음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제 출근길에서 10분 넘는 시간을 할애해 정부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혔죠, 오늘은 국회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을 피해 국회로 들어선 정 장관, 오전 10시부터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항소 포기를 둘러싼 여야 질의에 답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정 장관은 검찰의 항소에 반대한 적 없고,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게 사건 지휘 관련 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고 명확히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권에서 제기된 대통령실과의 사전 교감 의혹에 대해서도 '사안 자체를 논의한 바 없다'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성호 / 법무부 장관 : 대통령실과 의논해서 한 바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.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] <br /> <br />정 장관은 정치적인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면서도, 전 정권에서 일종의 정치 보복적 수사 하나 때문에 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법사위 전체회의도 예정된 만큼, 정 장관을 상대로 온종일 관련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결국, 항소 포기에 '외압'은 없었다는 건데, 여당 입장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태 여파를 주시하는 민주당, 본질이 '조작 검찰이 주도한 선택적 항명'이라며 화살을 검찰에 겨눴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위법이 드러난 검사를 처벌하고 징계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겁먹은 개가 요란하게 짖는 법입니다.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 과정에서 불법·위법이 드러난 검사들에 대해 사법 처리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정치 검사들이 전관예우를 받으며 떼돈을 받지 못하도록 미리 방지하고, 징계를 통해 강등까지 가능하도록 관련 조항을 손보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정권을 호구로 아는 것 같다며 격앙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121149184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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