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-달러 환율, 2.4원 오른 1,465.7원 (15:30 기준) <br />1,461원으로 거래 시작…장중 오름폭 키워 <br />장중 1,470원 ’터치’…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<br />미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임박에 달러화 강세<br />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이 급등해 장중 1,470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7개월 만에 원화 가치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이 최근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-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,465.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2.4원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환율은 1,461원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오름폭이 커지더니 정오쯤 1,470원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이 장중 1,470원까지 오른 건 미-중 무역갈등과 탄핵 국면이 맞물린 4월 9일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원-달러 환율이 급등한 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가 임박하자 미국 소비 회복 기대감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엔화 약세와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외국인의 증시 매도세 또한 환율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1%대 상승률을 보이며 4,15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증시 혼조세의 영향으로 지수는 어제보다 소폭 내린 4,097로 출발했지만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하는 사이 기관이 9천억 원어치 주식을 홀로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형주는 숨을 골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하락해 각각 10만 3,100원과 61만 7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방침에 증권·금융과 같은 고배당 주식들의 선전이 이어졌고 제약·바이오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 지수는 890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점차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2.5% 상승한 906.5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1121607302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