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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까지 버티던 노만석…오후 5시 ‘급반전’

2025-11-12 69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노만석 대행, 어제 하루 연차를 내고 오늘 출근해 오전까지만 해도 사퇴를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류가 강했습니다. <br><br>그런데 오후 들어 상황이 급반전되면서 갑자기 사의를 표명한 건데요. <br> <br>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 김호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어제 하루 연가를 내고 자택에서 칩거했던 노만석 검찰총장 직무대행. <br><br>오늘 아침 대검 출근길에서도 사퇴 의사는 밝히지 않았습니다. <br><br>[노만석 / 검찰총장 직무대행] <br>"<용퇴 요구 나오는데 입장 있으실까요?> …. <이진수 차관으로부터 수사지휘권 언급 들으셨어요?> …." <br> <br>노 대행은 출근 직후 회의를 열고 검사장급인 대검 부장들과 회의를 했는데, 이 자리에서도 사퇴 언급은 없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오후 들어 “검찰총장 직무 대행으로서 예정된 일정을 그대로 소화하겠다”고 지시를 하며, 사퇴를 거부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오후들어 상황이 급반전됐습니다. <br> <br>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대책 회의를 가진 대검 부장들이 노 대행을 다시 찾아가 사퇴를 촉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. <br><br>결국 노 대행은 오후 5시를 넘겨 대검 부장들을 모두 소집했고, 이 자리에서 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><br>노 대행은 자신의 퇴임식에서 항소포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단 계획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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