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렇게 계엄 가담 공무원들을 적발하겠다고 하면서, 공직사회 분위기도 뒤숭숭한데요. <br><br>오늘 대통령실이 공직 사회 활력안을 내놨습니다. <br><br>일 잘한 공무원에게 최대 3천 만원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요. <br>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이 특별 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해 일 잘하는 공무원 포상을 파격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[강훈식 / 대통령 비서실장] <br>"본인의 희생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구하거나 이례적으로 특별한 성과를 거둔 공직자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파격적으로 포상합니다." <br> <br>국민 생명을 구하거나, 국가 혁신을 이끌거나, 국가적 협상에서 성과를 낼 경우 개인이나 팀 단위로 포상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밤을 새는 부처 당직을 폐지하고 재택 당직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비상계엄 가담 공직자를 가려내는 TF를 띄운 지 하루 만에, 공직사회 활력안 발표를 두고 공무원 달래기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이와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><br>[김남준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>"공직사회의 활력을 부과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우리가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이미 말씀드린 바가 있고 그 결과 중에 일부를 오늘 말씀드린…." <br> <br>정치보복 수단이 안 되도록 직권남용죄 적용을 엄격하게 하고,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를 법제화해 감사 공포를 제거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