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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화력 중장비 본격 투입…매몰자 2명 남아

2025-11-12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무너진 울산화력발전소 잔해 속에서 밤사이 두 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. <br><br>여전히 2명이 매몰된 상태인데요. <br> <br>이들의 구조수색을 위해 대형 크레인과 중장비가 본격 투입됐습니다. <br><br>허준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무너진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들고 나옵니다. <br> <br>구급차에 옮겨진 시신을 향해 경례를 합니다. <br><br>앞서 위치가 확인됐던 60대 작업자의 시신을 수습하는 겁니다. <br><br>실종자로 분류됐던 또 다른 60대 작업자 시신도 발견되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. <br><br>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 현장엔 중장비들이 대거 배치됐습니다. <br><br>집게로 구조물을 자르고 쇳덩이를 나르며 해체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. <br><br>4백 톤급 대형 크레인도 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보일러 타워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대형 크레인이 골조를 지탱하고 있습니다.<br><br>위치가 확인된 작업자 1명을 구하는 작업이 우선 진행 중입니다.  <br><br>하지만 매몰자가 있는 4호기 쪽 구역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된 곳이어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 <br><br>구조견에 설치한 카메라로 내부를 살펴보니 온갖 잔해들이 뒤엉켜 발 디딜 곳조차 없을 정도입니다.  <br><br>[김정식 /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] <br>"현장에는 2차 붕괴 우려와 많은 잔해물이 있습니다. 그 구조 작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." <br> <br>구조견과 드론, 매몰자 탐지기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.  <br><br>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오현석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허준원 기자 hj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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