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년 만에 최다 수험생이 응시하죠, <br /> <br />2026학년도 수능이 오늘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, 새벽 6시 반부터 고사장 입실이 시작되며 학생들 발길도 조금씩 이어지고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배민혁 기자가 나가 있는 곳은 어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용산고등학교 앞은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새벽 6시 반부터 고사장 입실이 가능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이른 시각인 만큼 한산한 분위기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학교 정문 인근에는 경찰관이 배치돼 질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수험장에는 조금 전 새벽 5시 50분쯤 학생들이 풀게 될 시험지가 순찰차의 경비 속에 도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각 교육지원청에서 출발한 문답지 이송 차량이 도착한 건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수험생 입실을 돕기 위해 교통경찰 1만 4백여 명, 관련 단체 관계자 4천6백여 명을 투입해 상습 정체 구역에 대한 교통관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능은 전국 천3백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55만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능을 봅니다. <br /> <br />출산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'황금돼지띠'인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보고, 졸업생 응시자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1교시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,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, 여권 등은 사용할 수 있지만, 모바일 신분증은 불가합니다. <br /> <br />시험장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,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고, 만약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1교시 국어 영역 시작 시각인 8시 40분까지 1시간 반가량 남았는데요. <br /> <br />수험생분들은 늦지 않게 고사장에 도착하시고, 마음 차분히 가라앉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30652034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