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수능 한파가 없는 데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지역이다 보니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추위 걱정도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부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연제고등학교 시험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산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입실 마감 시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들이 서둘러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온 부산 연제구는 현재 기온이 10도 정도인데, 수능 한파가 없다 보니 수험생들의 옷차림도 다소 가벼워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능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부산지역 수험생은 2만8천88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와 비교하면 천5백여 명, 비율로는 5.6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지원자 가운데 졸업 예정자가 만9천9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0%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 졸업생 가운데 수능을 치르겠다는 사람은 재학생과 반대로 4.6%, 367명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정고시생은 천322명으로 100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수능 응시자가 늘면서 시험장 수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의 이번 수능 시험장은 62곳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4곳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이 시험장에 차질없이 도착하는 게 중요하다 보니 부산시가 지원대책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수능지원 교통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, 시험장이 몰려 있거나 주변 진입도로가 좁아 혼잡이 우려되는 곳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2시간 동안 BRT 구간을 제외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일시 중지하고, 승용차 요일제도 해제합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이 이동하는 시간대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집중적으로 배차됐고,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소음을 일으킬 수 있는 공사도 중단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들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1308012188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