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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 교사단 "국어,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평가" / YTN

2025-11-13 1 Dailymotion

전국 1,310곳에서 202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2교시 수학영역 시간인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,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EBS 현장 교사단이 분석 결과를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, 국어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라는 평가가 나왔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시험을 직접 풀어 본 EBS 현장 교사단의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나 지난해 수능의 출제 경향이 유지됐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'독서' 과목의 난도는 올라간 대신 '문학'과 선택과목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 수준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'독서' 과목 4개 지문이 모두 EBS 수능교재를 활용했고, '문학'도 8개 작품 중 3개가 EBS 교재에서 출제돼 수험생의 연계 체감도가 높을 거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'법 해석 방법과 보증 계약', '웹툰 영상화 유행 현상' 등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의 소재들도 지문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합적으로 국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, '독서' 과목에서 변별력 높은 문항들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능 출제본부는 전반적인 올해 출제 방향을 어떻게 설명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대학교 교수는 올해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룬 내용으로 변별력 확보에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교육 문제풀이 기술을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이른바 '킬러문항'도 배제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연계율을 50% 수준에 맞췄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어 영역은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활용해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고, 수학 영역은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어 영역은 교육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활용했고, 특히 사회탐구 쏠림현상이 심화한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힘썼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창원 / 2026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: 우리는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애초에 세운 목표 난이도에 따라서 작년의 수능 기조와 올해 했던 6월 모의, 9월 모의 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에 근거해서 출제한다면 그러한 유불리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을 하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31148413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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