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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매몰자 어디에...뒤엉킨 잔해 탓 수색 난항 / YTN

2025-11-13 1 Dailymotion

울산화력발전소에서 붕괴 사고가 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, 매몰자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무거운 철제 구조물과 잔해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수색과 구조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조대원들이 종잇장처럼 구겨진 철골 사이로 길을 내려고 애씁니다. <br /> <br />중장비를 동원했지만, 빽빽하게 엉킨 구조물 탓에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수색에 나선 구조대원들을 가로막은 건 거대한 철골 잔해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매몰 작업자를 찾으려면 구조대원이 들어가야 하는데, 뒤엉킨 잔해 탓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사고 이후 일주일이 넘도록 매몰자 7명 중 1명은 아직 위치조차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매몰자는 사고 첫날 위치가 확인됐지만, 잔해 때문에 수습에 며칠 더 걸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원 안전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취약한 상태인 만큼 언제 다시 건물이 무너질지도 알 수 없고, 안에서는 철근이나 파이프가 수시로 떨어지는 등 작업 환경도 열악합니다. <br /> <br />무너진 건물 옆에 있는 타워 두 기를 해체하면서 속도가 붙는 듯했던 구조 작업이 좀처럼 끝나지 않은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이영주 /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: 첫 절단을 하는 과정에서 이번 절단에서 드러난 부분이 또 붕괴할 우려가 있으니까, 안전 조치나 확인을 하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어렵고 또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런 거죠.] <br /> <br />숨진 작업자 유가족들은 협의체를 꾸리고, 공동 발인을 비롯해 향후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전대웅 <br />영상편집: 이은경 <br />VJ: 최성경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131900112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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