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가 오늘(14일) 김건희 씨 재판에 나와 권오수 회장의 부탁으로 김 씨 손해액을 메워줬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는 위협사격을 지시했다는 당시 경호처 간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특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김건희 씨 재판이 오전부터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 10시 10분부터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9차 공판기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재판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주포로 알려진 이정필 씨가 증인으로 나왔는데, 이 씨는 권오수 회장의 부탁을 받아 김 씨에게 손해액 4천7백만 원을 보냈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김 씨가 주가조작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보고 있는데, 재판부도 이 대목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는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씨의 최측근인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상대로 증인 신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오늘 오전 재판이 시작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구치소로 복귀해, 오후 재판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란 특검이 기소한 윤 전 대통령 재판에서는 경호처 간부가 증인으로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호처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경호부장 이 모 씨가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는 2차 체포 영장 집행을 앞둔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과의 오찬에서 '여기엔 미사일도 있다'고 언급하며 무력 사용을 권했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와 경찰이 관저에 들어오면 '아작난다고 느낄 정도로 위협사격을 하고 부숴버려라' 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경호처가 총기를 들고 무장한 모습이 언론에 노출돼도 상관없다는 말도 들었다며, 당시 윤 전 대통령에게서 들은 말을 적었다는 메모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채 상병 특검은 모레 다시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채 상병 특검팀은 일요일인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서울구치소를 찾아,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해 도피시키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41645075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