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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 "버티기, 최대 무기...'빨리 합의' 압박 힘들어" / YTN

2025-11-14 1 Dailymotion

"국익 훼손 우려 있었다…미 여러 다른 의견 제시" <br />"대한민국 운명 좌우할 사안…소홀히 할 수 없었다" <br />"국내서 한목소리 안 내…’빨리 합의’ 압박 힘들어" <br />"버티는 게 우리 유일한 힘…부당한 압력 없어지길"<br />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난관이 많았다며 우리에겐 버티기가 최대의 무기였다고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향후 중국과의 관계 발전도 언급하며, 국제사회에는 영원한 적도, 친구도 없고, 국익만이 영원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7월 말 1차 협상 이후 석 달 반 만에 한미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은 그간 국익 훼손 우려가 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 합의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미국이 여러 다른 의견을 제시해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사안인 만큼 소홀히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세부 내용 정리, 아주 미세한 분야까지 치열한 논쟁이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특히 국내에서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목소리를 내지 않고 마치 협상 상대인 것처럼 신속하게 합의하라고 압박한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티는 게 우리의 유일한 힘이었다며 협상에 실패하길 기다려 공격하려는 거 같은 부당한 압력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어쩔 수 없이 손실을 최소화해야 되는 그런 일종의 비자발적 협상을/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가진 최대의 무기는 버티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며 중국과의 관계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의지를 재차 내비친 건데, 우리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과 미 해군 함정 건조 등 한미 안보 합의에 따른 중국 반발을 염두에 둔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중국은 우리의 핵잠 도입 의지에 곧바로 우려를 제기했는데, 대통령실은 대북 억지력 차원이라며 주변국이 문제 제기할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큰 산은 넘었지만, 향후 한미가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한중 관계 관리는 이 대통령 실용외교의 최대 난제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정원 최광현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142232414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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