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학수학능력시험 뒤 첫 주말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주요 대학들의 논술·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려운 수능으로 인해, 논술 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이 늘 거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이번 주말 10여 개 대학이 논술 시험을 치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수험생들 수능 보느라 힘들었을 텐데, 숨 돌릴 틈이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일정이 바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강대, 성균관대 등 주말 동안 10여 개 대학이 논술고사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대학이라고 해도 학과별, 전형별로 시험 일자와 시간이 다르니까 지원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은 평균 43대 1 정도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원만 해 놓고 시험을 안 보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실제 경쟁률은 크게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논술 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이 늘 거로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각 대학에서 수시 응시자에게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입시 전문가들은 가채점은 보수적으로 하되, 수능최저 '등급컷' 인근 점수대에 있다면 실제 성적에서 변동 가능성을 생각해 일단 논술고사를 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세대와 한국외대처럼 오늘부터 면접시험에 들어간 대학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수시모집에 합격할 경우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에는 지원할 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수시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되고, 다음 달 29일부터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51109558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