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의 이른바 '3실장'이 전한 한미 관세·안보 협상 뒷이야기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, 위성락 안보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, 한미 협상이 타결됐던 지난달 29일 경주 APEC 계기 한미 정상회담 전후 상황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김용범 실장은 지난 8월 첫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 측이 보내온 관세 협상안에 대해 기절초풍, 말도 안 되는 안이었다며 감내 가능한 안을 위해 사투했고 마지막까지 대치했다고 회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을 이끌어 낸 위성락 실장은 주요 플레이어들이 마지막 순간에 입장을 재고하고 상대를 배려해 서로가 물러섰다며 결과적으론 협상이 잘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훈식 실장은 정책·안보실장이 주로 진척이 있는 것에 대해 내부 설득을 하는 편이었고, 자신은 제일 완강한 입장이었다며 더 완강한 건 대통령이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1151321443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