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룹 '애프터스쿨' 출신 배우 나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나 모녀가 함께 몸싸움을 벌인 끝에 강도를 제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, 최승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동이 트기도 전, 경찰차와 소방차가 골목길로 잇따라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새벽 6시쯤, 배우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든 30대 강도 A 씨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겁니다. <br /> <br />[목격자 : 순찰차 2대랑 그다음에 구급차 2대랑 그다음에 형사들 타고 다니는 검은색 차랑 그렇게 와 있었어요.] <br /> <br />당시 집 안엔 나나와 어머니, 두 사람뿐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나 모녀는 침입한 A 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는데, 취재진을 만난 나나는 자신의 어머니 역시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나와 일면식 없는 A 씨는 침입 당시 나나의 집인 걸 모르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이 다급하게 차량 밑을 살피고, 뒤이어 들것을 가져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당산동에서 골목길을 지나던 60대 여성이 천천히 움직이던 차량에 깔린 겁니다. <br /> <br />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,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기어를 주행 상태로 놓고 차에서 잠시 내렸던 거로 보고,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; 강영관 <br />화면제공; 서울 영등포소방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승훈 (hooni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52147342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