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후변화가 사람들 건강을 전례 없는 위협하는 가운데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해마다 250만 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관련 사망자는 1990년대 이후 23% 증가해 연간 54만6천 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상옥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도계가 48도를 가리키는 가운데 양산과 선글라스로 햇빛을 피합니다. <br /> <br />폭염 때문에 에펠탑 정상은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여름 지구촌 곳곳은 기록적인 폭염에 몸살을 앓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변화 때문인데 이로 인해 사람들 건강도 전례 없이 위협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(10월 29일) 발표된 '2025년 랜싯 건강과 기후변화 카운트다운 보고서'는 20개 건강 위협 지표 중 13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나 로마넬로 / 칼리지런던 글로벌 보건연구소 전무 : 기후 변화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,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.] <br /> <br />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해마다 250만 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관련 사망자는 1990년대 이후 23% 증가해 연간 54만6천 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4년 한 해 동안 산불 연기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15만4천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뎅기열 전염 위험성은 1950년대보다 49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극심한 기상 현상은 더 빈번해지고 더 치명적으로 변하고 있으며, 전 세계 사람들은 전례 없는 수의 폭염 일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2023년 각국 정부가 지출한 화석 연료 보조금은 9,560억 달러였는데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자금은 3,000억 달러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나 로마넬로 / 칼리지런던 글로벌 보건연구소 전무 :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구 평균 기온이 2.7도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그럴 경우 보건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을지 매우 의문입니다. 우리는 지금 '적응의 한계'에 다다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보고서는 기후 대응이 지연될 경우 인류의 건강 위기가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지적하며, 전 세계가 적응 대책과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160155550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