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과 포르투갈 등 유럽 곳곳에서 강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한 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'중대 재해' 지역으로 선포된 영국 웨일스 몬머스 등지에서는 지난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강이 범람해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등 건물 침수 피해와 함께 홍수로 인한 사고도 8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폭풍 영향을 받은 지역은 강이 범람할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어 잉글랜드 49건, 웨일즈 9건의 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기상청 관계자는 현지 시간 15일까지 이틀 동안 일부 지역에 한 달 치에 이르는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 지난 뒤에는 한파가 예보돼 재해 복구에 차질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 앞서 폭풍 피해를 입은 포르투갈에서는 3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160502429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