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전주에서,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유치를 향한 수천 명의 발걸음이 전주를 뜨겁게 달궜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전북 전주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방금 전까지 이곳에서는 전주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뜨거운 질주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저마다의 레이스를 마친 참가자들은 땀에 젖은 몸으로 완주 인증샷을 남기고 있고요. <br /> <br />기념품을 받기 위한 긴 줄도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완주에 성공한 분들의 얼굴에는 어느 때보다 밝은 미소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한 IOC 공식행사 '올림픽데이런 2025'가 이곳 전주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서울에서만 진행됐던 이 행사가 지방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전주의 올림픽 유치 의지와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총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5km, 10km, 하프코스 세 종목으로 나뉘어 저마다의 레이스를 펼쳤는데요. <br /> <br />선선한 가을바람을 가르며,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힘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완주에 성공한 마라톤 참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다미 / '올림픽데이런 in 전주' 참가자 : 너무 행복해요, 첫 하프 마라톤인데 원래 7분대를 뛰었거든요. 근데 지금 5분 46초로 들어와서 신기록도 세우고 첫 하프도 너무 좋은 결과 나와서 너무 행복합니다. 전주 올림픽 파이팅!] <br /> <br />이번 행사는 K-스포츠와 K-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축제로, 20~40대 청년층이 참가자의 90% 이상을 차지해 열기가 더욱 뜨거웠는데요. <br /> <br />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비롯해 이동국과 신수지 등 스타 팬 사인회와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의 뜨거운 질주가 전북 전주의 새로운 도전에 큰 힘을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YTN 서지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161213544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