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세훈 시장, 한강버스 멈춤 사고 사과…"큰 불편" <br />"한강버스, 시민 일상에 정착할 때까지 철저 관리" <br />서울시 "승객안전 최우선 대응…안전절차 정상작동" <br />서울시, 항로 이탈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정밀 조사<br />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 버스 멈춤 사고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항로 이탈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사고 원인과 운항 상황을 정밀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 버스 멈춤 사고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예상치 못한 일로 승객과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관리 감독기관으로서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보완해 한강 버스가 시민의 일상에서 정착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시도 별도의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시민 불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사고 발생 즉시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고 모든 안전 절차가 정상적으로 작동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항로 이탈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원점에서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<br /> <br />사고 직후 항로 이탈보다는 퇴적물에 의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뒀던 점과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<br /> <br />[박진영 /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: 뚝섬에서 잠실 구간은 원래 수심 자체가 얕은 구간이기 때문에 이 구간은 항로를 철저히 신경을 쓰고 준설도 하고 선장님도 신경을 써서 운항하고 있어서 항로 이탈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서울시는 민주당이 한강 버스 안전 문제를 정치 공세로 활용하고 불필요하게 시민 불안을 키워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순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순표 (s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1162201014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