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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7800억 집어넣고 먹튀”…국힘, 순방 출국 전 대통령실 항의 방문

2025-11-17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차 출국하기 직전,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침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총공세 펼쳤습니다. <br><br>대장동 일당이 대통령을 뒷배로 동결된 재산을 뻔뻔하게 풀어달라 한다며, 정성호 법무부장관을 향해 대신 물어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최승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 의원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인 시각은 오늘 오전 8시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 시간을 노린 겁니다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] <br>"7800억을 범죄자들 뱃속에 집어넣어놓고,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호기를 타고 해외로 먹튀를 하겠다고 합니다." <br> <br>장동혁 대표는 이어 "대장동 일당들이 뻔뻔하게 동결 재산을 풀어달라고 요청하고 있다"며 "대통령이란 뒷배가 없다면 가능하지 않은 일"이라고 했습니다.<br> <br>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 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"네 돈으로 물어내라"로 일갈했습니다. <br><br>추징을 포기시킨 자들이 개인 돈으로 피해자 성남시민들에게 물어내야 한다"는 겁니다<br><br>[김은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법무부 장관은 뭐라고요? 민사로 다 추징될 수 있을 거라고요? 추징 보전으로 공범들 재산 2천억 빗장 걸어놓은 거 더 잠가야 할 법무장관이 저수지 관리라니 이게 될 법한 말인가요, 여러분." <br> <br>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또한 "부자 50위는 순자산 7천억 대에서 결정돼 포브스 선정 한국 부자 50위 진입이 유력하다"며 "벼락부자가 된 건 항소 포기를 대통령실에 대량 납품하면서부터"라고 비꼬았습니다. <br> <br>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내 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을 돌며 현장 규탄대회를 이어갑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장명석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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