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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 해킹 암호화폐 1.3조원대 세탁...'바이낸스' 불법 자금 방치" / YTN

2025-11-17 0 Dailymotion

북한 해커들이 1조 원대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'바이낸스'가 연루된 정황이 국제 탐사보도에서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, ICIJ에 따르면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이더리움 가운데 약 9억 달러어치, 우리 돈으로 1조3천억 원대가 자금 세탁 과정에서 바이낸스 계좌 5개로 흘러 들어간 거래 기록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해킹 수익금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'토르체인'이라는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가 이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기 문제의 5개 바이낸스 계좌와 토르체인의 거래 기록을 보면 북한의 자금 세탁이 실행된 시기로 추정되는 10일 동안에 거래량이 폭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바이낸스 계좌 5개가 북한 소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암호화폐 거래 추적업체 체인아고스의 조너선 라이터 CEO는 "당시 시점에 그만큼의 거래량을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출처가 바로 북한이 훔친 이더리움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금의 출처는 북한 해킹조직 '라자루스'가 올해 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거래소에서 훔친 15억 달러, 약 2조 원 규모 이더리움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당시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으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ICIJ는 정확한 분석을 위해 관련 학계·업계의 블록체인 전문가 20여 명, 분석업체들과 함께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기록을 살펴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바이낸스가 인신매매, 마약, 돈세탁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조직의 검은 돈의 거래를 차단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주요 사례로 북한의 돈세탁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외에도 캄보디아의 대규모 사기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후이원 그룹도 최소 4억 달러, 약 6천억 원 이상을 바이낸스에 예치한 기록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 마약 카르텔, 중국계 펜타닐 마약 밀매 조직, 러시아 자금세탁 조직 등에 연루된 거래 기록도 확인됐다고 ICIJ는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낸스는 "들어오는 예금을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"며 "의심스러운 예치금에 대해 조사하고 잠재적 불법 활동이 확인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172217540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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