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'타이완 군사 개입'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급격히 경색된 가운데, 일본 영화들의 중국 내 개봉이 잠정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은 '짱구는 못 말려' 극장판과 '일하는 세포' 등 수입 일본 영화 상영이 중단된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이번 조정은 일본 수입 영화의 종합적 시장 성과와 중국 관객 정서를 평가해 내린 신중한 결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또 지난 14일부터 중국에서 상영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'귀멸의 칼날(무한성편)'의 경우 개봉 5일 차 예상 매출이 2천만 위안(약 41억 원)으로 떨어졌다며 뚜렷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'귀멸의 칼날'은 '한일령'을 연상케 하는 중국 당국의 반격 조치에도 개봉 3일 차 매출 3억 위안 (약 615억원)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인터넷에선 일본 영화를 보고 싶다는 의견과 상영 중단 조치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181137231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