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인도네시아의 한 대학 캠퍼스 건물 지붕이 갑자기 폭싹 내려앉았습니다. <br><br>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미처 피하지 못한 학생들이 다쳤습니다. <br>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붉은색 지붕이 갑자기 와르르 무너집니다. <br> <br>순식간에 일어난 붕괴에 큰 굉음까지 울립니다. <br> <br>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 주저앉은 건물 잔해를 살피고, 부상자를 구조해 오토바이로 이송합니다. <br><br>현지시각 그제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의 한 대학에서 건물 지붕이 무너져 학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.<br><br>워낙 순식간에 사고가 일어나 학생들은 대피도 못 한 채 그대로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> <br>당국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입니다. <br><br>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하자 굉음을 내더니 심하게 흔들립니다. <br><br>놀란 승객들은 황급히 탈출을 시도하고, 비행기 꼬리 부분은 이미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활활 타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<br>"어머나! 우리를 제발 좀 구해주세요!" <br> <br>현지시각 그제 콩고민주공화국 콜웨지 공항에서 착륙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> <br>이 과정에서 기체에 불이 붙어 탑승객 2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. <br><br>한 여성이 목줄을 채운 강아지 2마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니다. <br> <br>그런데 한 마리를 내려다 보더니 갑자기 목줄이 묶인 채로 끌어올렸다가 엘리베이터 벽면에 던집니다. <br><br>이후 여성은 축 늘어진 강아지를 끌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립니다. <br><br>강아지는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인도 경찰은 반려동물 돌봄이인 여성이 강아지 짖는 소리가 싫다며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